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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철 한파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 예방, 조치 방법, 교체 신청[서울시 아리수]
    일상 2023. 12. 17.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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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뇨 현상으로 12월에도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겨울이면 어김없이 한파가 찾아옵니다. 

    계단식 아파트인 경우에는 웬만한 한파에도 수도계량기 동파 걱정을 덜 하게되는데, 복도식 아파트나 일반 주택이라면 한파에 수도가 얼까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오랜 기간 집을 비우게 되는 중에 한파가 찾아오면 계량기 동파로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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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현상이 발생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계량기를 보호하는 통 내부로 찬 공기가 스며들어서 발생하게됩니다. 수도계량기가 얼어버리면 물이 나오지 않아서 생활이 불편해지니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목차

    1.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


    2. 한파 기온대별 동파발생 위험도 4단계 행동


    3. 수도계량기 얼었을 때 조치 방법


    4.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1.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 방법

    수도계량기에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하는 것이 기본인데,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에 스티로폼같은 보온재의 파손 여부를 확인하고, 파손되어있으면 교체합니다.  
    -게량기함(통) 내부를 헌 옷, 에어캡 등의 보온재를 사용하여 외부 찬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합니다.
    -계량기함(통) 내부로 차가운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하여 틈새를 막아서 밀봉합니다.

     

     

    -지하에 설치된 계량기 보온 관리
    수도계량기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내부를 비닐로 감싸는 것은 물론, 뚜껑의 틈사이를 통해서 보호통 내부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잘 닫아야 합니다. 

    과거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적이 있다면, 수도계량기 보호함 뚜껑으로 차가운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넓은 덮개로 덮어야 합니다. 

    -벽체에 설치된 계량기 보온 관리
    수도계량기 보호함 뚜껑외부에 비닐커버를 접착테이프로 붙여서 틈새 사이로 수도계량기 함 내부로 찬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차단해야 합니다. 

    과거에 수도계량기가 동파된 적이 있다면 수도계량기 보호함 뚜껑을 열고 스티로폴 보온재를 꺼내서 내부에 있는 틈새를 찾아서 실리콘 등으로 막아야 합니다.  

     

    -혹한기에는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서 수돗물이 졸졸 흐르도록 해줍니다.
     ex) 0℃ ~ -10℃ : 45초 동안 1회용 종이컵에 물이 다 찰 정도 
     -10℃ ~ -15℃ : 33초 동안 1회용 종이컵에 물이 다 찰 정도.

     

    각 지자체에서는 상습동결지역의 단독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하는 곳도 있으니,

    각 지자체의 상하수도 사업소에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2. 한파 기온대별 동파발생 위험도 4단계 행동

    서울시에서는 일 최저기온에 따라  아래와 같이 4단계의(관심,주의,경계,심각)  행동 방법을 홍보하면서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적극 독려하고있습니다. 

     

    단계 기준 행동 요령
    관심 -일 최저기온이  -5℃ 때, 
    -동파 가능성 상존함. 
    -수도계량기함 내부에 헌옷, 에어캡 등 보온재를 채웁니다.
    -계량기함 뚜껑을 비닐 등으로 덮어 외부 차가운 공기를 차단합니다.
    -외부로 노출된 수도관, 화장실 및 보일러 등을 보온재로 감쌉니다. 
    주의 -일 최저기온이 -5℃ ~ -10℃ 
    -동파 발생
    수도계량기, 노출수도관, 화장실, 보일러등 보온조치를 한 장치를 재점검합니다. 
    경계 -일 최저기온 -10℃ ~ -15℃ 
    2일 이상 지속
    -동파발생 위험 수준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에는 위와같은 보온조치를 했더라도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서 물이 흐르게 합니다. 
    심각 -일 최저기온 -15℃ 미만
    2일 이상 지속
    -동파 다량 발생
    일시적으로 외촐, 야간 시간 등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 보온조치를 했다하더라도, 혹한에는 수도꼭지를 틀어서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합니다.

     

    3. 수도계량기 얼었을 때 조치 방법

    -수도계량기 옆에 있는 밸브 손잡이를 돌려서 회전이 안된다면 수도 배관이 동결된 것으로 의심할 수 있습니다. 
    -동결되었다면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따뜻한 물수건 or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서 점차 뜨거운 물로 녹입니다.  단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해서 녹이면 계량기가 고장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계량기에 전기열선(정온전선)을 설치한 경우에는 전원투입 및 고장여부를 점검해서 지속적으로 관리해야하고 계량기 화상과 누전사고 등의 문제를 예방해야합니다. 

     

     *수도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파손이 되었다면 반드시 지역 상하수도 사업소에 신고해야합니다.

     

    4.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어서 유리가 깨지면 수도사업소에 신고해야합니다. 각 지자체의 상하수도 사업소에 연락하면 됩니다. 지역명 +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사업소로 검색하면 됩니다.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아리수 사이버고객센터(https://arisu.seoul.go.kr/)에서 수도계량기교체 신청
    민원신청 -> 온라인민원신청->수도계량기교체 신청

     

     

     

     

     

    ☎ 전화 120 다산콜센터(24시간 동파신고 접수 가능)

    ▣ 아리수톡 : 모바일로 24시간 신청 가능한 아리수 챗봇 상담. 
      카카오톡으로 '상수도' 검색하여 ->  [상수도사업본부] 채널 추가 -> 아리수톡 시작. 

    ▣ 거주지별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청

     

     

    사업소명 관할지역 전화번호
    북부사업소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 02-3146-3200
    서부사업소 은평구,마포구, 서대문구 02-3146-3500
    강서사업소 강서구, 구로구, 양천구 02-3146-3800
    중부사업소 성북구, 종로구, 중구, 용산구 02-3146-2000
    남부사업소 영등포구,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02-3146-4400
    동부사업소 동대문고, 중랑구, 성동구, 광진구 02-3146-2600
    강남사업소 서초구, 강남구 02-3146-4700
    강동사업소 송파구, 강동구 02-3146-5000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어 교체등 공사가 필요하다면 그 비용은 누가 부담할까요?

    1) 급수관에서부터 수도계량기 전까지 얼었을 때 : 지자체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등에 신고하시면 처리됩니다. 

    2) 수도계량기부터 집안까지 얼었을 때 : 사용자가 처리합니다. 

    3) 수도계량기가 동파되었을 때 
      -아파트, 상가는 관리사무소에 문의를 먼저 해보시고,
      -지자체 상하수도 수도시설과 등에 신고합니다. 지자체 마다 비용처리가 다른데요,
       예를 들어 고양시 같은 경우는  교체해줍니다.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과거 무상으로 교체해주었는데, 서울시 수도조례 제42조 수도계량기의 관리책임이 2022.10.17.에 개정되어 수도계량기 동파시 교체비용을 부과합니다.
    관리소홀, 보온미조치 등의 사유로 동파된 경우에 계량기 대금, 설치비용, 봉인대금을 합한 금액을 부과합니다. 

    4) 수도계량기 이후 집안까지 수도관이 동파되었을 때 : 사용자가 직접 자비로 처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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